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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동문들, 후배 위해 ‘2천만원 쾌척’ N

No.3732236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 2015.04.15 17:29
  • 조회수 : 271
‘81년 입학·85년 졸업’ 동문 70여 명 뜻 모아 장학기금’ 전달
총동창회동문교수 등 발전기금 릴레이 기탁 올해도 이어져
[2015-4-15]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 선배들이 후배 사랑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jpg
 
 

 영남대 약학대학(학장 정태천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2천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 1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 약학대학 ‘81입학·85졸업 동기회’(회장 최철)가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모교방문 행사 및 사은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제약학과 81학번 출신의 허만돈 동문(모교방문 행사 준비위원장)이 정태천 학장에게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기금은 이날 자리를 함께한 1981년 입학, 1985년 졸업 동기 40여명 등 총 70여명이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들이 모교 방문 행사를 갖고, 후배 사랑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jpg
 

 허만돈 동문은 지난해 약대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선배님들과 교수님들이 대학과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듣고우리 동기들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뜻을 같이 모으기로 했다며 졸업한 지 30년이 지나서 찾아온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모교와 후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천 학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있는 선배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후배와 모교 사랑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영남대 약학대학 동문들과 교수들의 모교 사랑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다지난해 12월 약학과 55학번인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이 발전기금 10억을 기탁했으며앞서 10월에는 이수근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대학 발전기금 15천만 원을 기탁하면서전국의 동문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후배사랑 50억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한바 있다또한 지난해부터 영남대 약대 교수들은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총 5억 원을 모으기로 약속하기도 했고약학과 71학번 박영희 동문도 졸업한지 40년 만에 모교를 찾아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현재까지 약정된 모금액은 총 23억여 원에 달한다.